노인 무지외반증 수술 해야 할까?

탈퇴한 회원
2019-06-10
조회수 3605

노인 무지외반증 수술 해야 할까?

무지 외반으로 발가락 통증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수술을 꼭 해야 할까? 일 것이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겪을 만큼 고통스러운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뼈를 절단해야 하는 수술이니 만큼 부작용이 걱정되기도 하고 수술 후에도 다시 재발 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수술 자체의 신뢰도가 떨어진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다리 근육이 일반적으로 건강한 젊은 사람이야 수술적인 요법 보다는 편한 신발을 신고 발관리 및 예방을 통한 비수술적 개선법을 추천 하겠지만 노인의 경우 다리 근육과 관절이 약한 상태에서 무지외반으로 인해 하지에 고른 힘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더욱이 통증이 계속되는 상태라 발의 통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발에서 시작된 통증은 무릎 골반 허리의 통증으로 이어지기가 쉽고 한번 체형이 무너지면 재활하는데 2~30대 보다 더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지외반이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수술적 요법을 무조건적으로 미루는 것은 현명한 대안이 아니다.


무지 외반증 수술을 적절하게 잘 시행하면 무지 외반증과 수술 후 통증 없는 발로 보행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언제 수술을 해해야 할까? “ 무지 외반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이 아픈 것은 아니다. 무지 외반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아픈 사람이 있는 반면 확연히 심해질 때까지 통증을 못 느끼다가 더 심해지게 되면 발의 내측 즉 제1 중족 지골 관절이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때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의 안창에 쓸려 걷고 있을때나 걷고 난 후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휘어진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들을 밀고 눌러 제2 중족 골두의 무혈성 괴사나 망치 족지 변형 등이 발생하게 된다.



무지 외반증을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경우는 무지 외반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이 있을 경우 와 무지 외반증의 합병증으로 인해 다른 발가락의 통증이나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가 해당 된다. 그러나 편하게 수술을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 중 에 하나가 무지 외반 수술 후에 많이 나타난다는 통증의 재발일 것이다.  뼈를 절단하는 큰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지 외반이 다시 진행 된 다거나 통증이 다시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는 수술의 거부감을 가지게 된다. 통증의 발생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수술 후 관절 운동의 부족이다.


무지 외반증 수술을 하고 나면 엄지 관절이 어느 정도 굳게 되는데 수술 후 이것을 충분히 풀어주지 못하고 그대로 두면 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리는 각도가 감소하여 보행 시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6주가 지나면 약 2~4주간 토 코렉터를 활용하여 충분히 관절 운동을 하여 옆의 작은 발가락들과 같은 정도로 들어 올릴 수 있을 때까지 운동해야 한다. 또한 엄지 발가락이 지면을 잘 지지 하도록 충분히 힘을 키워야 한다. 발가락 운동을 포함한 외번, 내번, 굴곡, 신전 운동을 통해 무지 외반을 일으키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자.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