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먹었는데 설사에 피부 트러블이 난다면?

블레스라이프 스토어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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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1월부터 운동을 시작한 A씨. 작심 3일에서 벗어나고자 다른 약속은 제쳐 두고라도 운동만큼은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 체력도 제법 올라오고 웨이트 트레이닝 중량도 서서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금 먹는 식사만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트레이너에게 단백질 보충제를 추천받아 먹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잘 먹는 것 같은데 A씨는 유독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속이 꾸룩꾸룩 거리다가 화장실에 달려가야 하는 상황이 자꾸만 생기게 되었다. 왜 그럴까?


단백질 보충제는 보통 웨이 단백이라고 하여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유당불내증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우유의 성분에 의하여 우유를 섭취했을 때와 같이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달걀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먹거나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먹더라도 우유 소화를 어려워하는 사람을 위해 소화 흡수가 빠르도록 가공 처리한 퓨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로 인한 고민은 소화뿐만이 아닌데 또 다른 예로 여성 다이어터인 C양의 사례를 살펴보자. C양은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로 지금까지 8kg을 감량하였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끊기고 손톱이 자주 부서지는 등 단백질 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여건상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C양은 단백질 보충제를 먹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단백질 부족 현상은 완화되었으나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것은 바로 피부 트러블. 단백질 보충제를 먹었는데 왜 트러블이 생길까?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과도한 첨가물이 원인이 되는 일도 있고, 보충제가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간이 미쳐 해독하지 못하여 트러블이 생긴다고도 보고 있다.

이러면 지금 섭취하고 있는 보충제의 성분표를 확인하여 첨가물의 유무와 소화흡수율의 지표로 볼 수 있는 NWPC 단백질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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